“정계의 변화 적극 토론할 터"
  • 편집국 ()
  • 승인 199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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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한국정치의 방향??을 주제로 한 한국정치학회 심포지움이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내각제 개헌론이 대두하는 등 정치적 변화기에 열린 이번 심포지옴에는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현역 정치인물도 상당수 참석GOT다.

 金相俊 정치학회회장(58·서강대대학원장)은 “우리나라의 정치는 너무 돌발적인 사건이 많아 정계변화에 대해 학문적으로 예측하기가 힘들고, 현실에 너무 개입하다보면 학문적 권위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정치학회가 그동안 정계의 변화와 너무 거리를 둔 감이 없지 않다??면서 ??앞으로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문의 권위를 존중하는 범위안에서 시사성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라고 말햇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학계 이외에서도 金龍煥? 趙世衡?朴燦鍾의원, 金學俊 대통령사회담당독보 등과 金重倍〈동아일보〉논설위원, 朴權《시사저널》주필 등의 언론인이 참석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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