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전설> 안무 이끈 한국 댄스 스포츠의 전설
  • 문정우 대기자 (mjw21@sisapress.com)
  • 승인 2006.09.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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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청담동에서 샤리권 댄스스쿨을 운영하는 샤리권씨(본명 권금순)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댄스 스포츠인일 것이다. 그녀는 영화 <바람의 전설> 안무 지도를 했고, 각종 텔레비전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일본과 영국에 유학해 한국의 댄스 스포츠의 해외 창구 역할도 한다. 매년 말이면 댄스 스포츠를 즐기는 명사들을 불러 모아 대형 파티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강생이 많기로 소문났지만 그녀의 사무실은 여전히 주유소 위층 간이 건물에 세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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