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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상 전문기자 (hschung@sisapress.com)
  • 승인 2007.0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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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정일용)는 12월26일 ‘제155회 이달의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시사저널>의 ‘제이유그룹 정관계 로비의혹 및 로비리스트 특종 보도, 9개월 추적보도’(정희상 전문기자, 신호철 기자)를 선정했습니다. <시사저널>은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이라 일컬어지는 제이유 그룹의 사기 및 정관계 로비 사건을 지난해 4월 말 제863호에 첫 기사로 내보낸 이후 대부분의 언론이 침묵을 지키는 과정에서도 9개월간 커버스토리 3회, 특집 1회, 칼럼 1회, 일반기사 10여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해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제이유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국가 사회적 아젠다로 부상시킨 <시사저널>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그밖에도 취재보도부문에 ‘공정위 조사직원 현대차로부터 금품수수보도’(KBS) ‘5.16이 혁명? 뉴라이트 교과서 입수 분석’(CBS) 기획보도 통신부문에 ‘시사기획<쌈> 파워엘리트 그들의 병역을 말하다’(KBS) ‘대입 논술, 신화 그리고 진실은’(중앙일보)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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