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빌 게이츠 장학생’에 뽑힌 최새롬양

‘4대 장애’ 극복하고 LA의 별이 되다

정락인 편집위원 ㅣ 승인 2007.05.14(Mon) 10:31:46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미주한국일보 제공  
 
재미동포 고교생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주인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한인타운에 있는 벨몬트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최새롬양(18·왼쪽 세 번째).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최양은 1만1천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장학생으로 뽑혔다. 이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이 세웠다.
재단 관계자는 “최양의 지도력, 봉사 정신, 학교 성적 등을 고려해 장학생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학부는 물론 대학원까지 학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최양은 또 캘리포니아 대학(UC) 버클리에 합격해 겹경사를 맞았다. 현지 동포 사회에서는 ‘가난 극복 드라마’라고 말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초기 이민자와 경쟁력 낮은 학교, 가난, 여성이라는 네 가지 장애를 모두 극복했다.
 “꿈이 있으면 가난도 친구”라고 말하는 최양은 원 베드룸 아파트에서 네 식구가 살 정도로 가난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SAT)을 위한 학원을 다니지만, 최양은 학원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50달러 정도 하는 SAT 문제집 구입 비용을 아끼려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공부했다. 대입 준비에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을 방문 중이던 최양의 할머니가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지는 일도 벌어졌다.
그녀는 열린문교회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봉사하는 것은 물론 피오피코 도서관에서도 오랫동안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방과 후 암치료 전문 기관인 세인트 빈센트 종합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이 병원에서 그녀는 “암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결심했다고 한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경제 2018.11.21 Wed
르노삼성, 지지자 곤 회장 체포로 닛산과 무한경쟁 내몰려
국제 2018.11.21 Wed
영국, EU 탈퇴로 가는 길 ‘산 넘어 산’
Culture > 연재 > LIFE > 박승준의 진짜 중국 이야기 2018.11.21 Wed
마오쩌둥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공식 평가
정치 2018.11.21 Wed
[르포] 박정희 탄신제·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엇갈린 구미 여론
정치 2018.11.21 Wed
서울 박정희 기념·도서관 “지금도 공사 중!”
사회 > 지역 > 충청 2018.11.21 Wed
또 화재…시한폭탄 같은 원자력연구원 사건 사고들
한반도 > 연재 > 이영종의 평양인사이트 2018.11.21 Wed
비행기로 평양과 백두산 가는 날 오나
OPINION 2018.11.21 Wed
[시론] 예술의 자율성은 요원한 것인가?
사회 2018.11.21 수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주민참여예산 200억원 추진“
경제 > LIFE > Culture 2018.11.21 수
몸집 키우는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시장에 독 될까
사회 > 사회 > 포토뉴스 > 포토뉴스 > Culture > Culture 2018.11.20 화
[동영상뉴스] 새 수목드라마 대전 '붉은달 푸른해 VS 황후의 품격'
경제 2018.11.20 화
카카오가 'P2P' 선보인 날, 정부는 '주의보' 발령
연재 >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2018.11.20 화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영국서 CEO와 매니징 디렉터는 같은 뜻
정치 2018.11.20 화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上)
정치 2018.11.20 화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下)
정치 2018.11.20 화
“당선 아니었어?” 한국과 다른 미국 선거 제도
연재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2018.11.20 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문학은 여혐해도 되나?
사회 2018.11.20 화
“한 공장에 관할지자체가 3곳?”…율촌1산단 경계조정 20년째 제자리
LIFE > Sports 2018.11.20 화
‘새 야구장 명칭’ 놓고 또 갈라진 창원과 마산
사회 2018.11.20 화
[대입제도 불신①] “학종은 괴물”…숙명여고 사태 후 확산되는 수능 확대 요구(上)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