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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조어 : 동남아족

JES UCC팀 ㅣ 승인 2007.07.09(Mon)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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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가라? ‘동남아족’을 거부하고 당당한 주부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동남아족이란 “동네에 남아도는 아줌마”라는 말로 아내이자 엄마로만 사는 전업 주부를 지칭한다.
요즘 살림과 사회 활동에서 똑 소리나는 ‘피오나 주부’가 화제다. 영화 <슈렉>의 주인공 피오나 공주(사진 왼쪽)가 낮에는 미녀, 밤에는 괴물로 변한다고 해서 생긴 신조어다. 피오나 주부들에게는 살림과 일을 동시에 잘해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직장 여성은 집안일에 소홀해도 직장을 이유로 동정표를 받지만, 피오나 주부의 ‘일’은 ‘부업’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한편 인터넷에서 맹활약 중인 ‘와이프로거’가 있다. 와이프로거는 와이프(전업 주부)와 블로거의 합성어이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요리·인테리어·살림 비법 등을 소개해 돈을 버는 능력 있는 전업 주부를 말한다.
‘줌마렐라’라는 신조어도 있다. 경제적 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사이의 기혼 여성들을 지칭한다.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로 ‘아줌마이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진취적인 여성’을 뜻한다.
21세기 들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여성들, ‘나우족’(NOW;New Old Women)으로 불리는 주부들도 있다. 새로운 시대 나이 든 40·50대 여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나우족 외에도 영원한 젊음을 추구한다는 뜻에서 ‘샹그릴라족’, 즐겁게 나이 들며 건강하고 매력적이라는 의미의 하하족(HAHA족;Happy Aging Healthy & Attractive), 부(Housewives)이면서 고등교육(Educated)을 받고 인생 제2기를 재설정(Reengaging)하는, 진취적인(Active) 여성의 이니셜을 딴 헤라(HERA)족까지 신조어는 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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