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디자이너 이혜영씨
  • 유근원 기자 ()
  • 승인 2007.07.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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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속옷 입어 보실래요?
 
배우 겸 디자이너 이혜영씨가 속옷 제품을 내놓았다. 이번 이너웨어 사업 진출은 속옷 전문 업체인 엠코르셋과 함께 진행한다. 이씨는 2004년부터 꾸준히 1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여성 의류 브랜드 ‘미싱도로시’를 운영해왔다. 이씨는 “이번에 출시되는 이너웨어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 속옷 트렌드인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컨셉트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여성의 패션을 완성하는 진정한 아이템은 이너웨어라고 생각해 새로운 이너웨어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 10~20대는 물론 30~40대 여성들도 즐겨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직접 디자인한 란제리 제품들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그녀는 “7~8월 여름 시즌에 맞춰 겉옷과 함께 보이게 연출해도 패셔너블한, ‘보여주고 싶은 속옷’으로 차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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