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신간
  • 조 철 (2001jch@sisapress.com)
  • 승인 2008.06.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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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전진성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2002년 공개적으로 한국 원폭 2세 환우의 문제를 세상에 알린 김형률의 삶을 담은 인물 평전. 원폭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에서 역사적ㆍ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된 과정과 구체적인 활동을 담았다.

 

 

 

도살장
게일 A. 아이스니츠 지음 / 시공사 펴냄
미국산 육류의 정체와 치명적 위험에 대한 고발서. 동물 학대, 인성 파괴, 고기의 오염 문제가 도살장 한두 곳만의 문제가 아니며 ‘부적절한 커넥션’이 빚어낸 참혹한 현실임을 밝혔다.

 

 

 

교양으로 읽어야 할 일본지식
마쓰무라 아키라 지음 / 이다미디어 펴냄
가까이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본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 일본 고전 명저 2백17권의 핵심 내용과 시대적 배경, 저자의 삶, 이 시대에 건네는 의미 등을 담았다.
  

 

 

 

맨헌트
제임스 L. 스완슨 지음 / 행간 펴냄
링컨 대통령 암살범 추적, 그 처절했던 12일간의 기록. 살인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다루었다. 암살범 부스는 자신을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믿었고, 노예 제도를 거부한 링컨을 악마라고 생각했다.

 

  

 

치명적 실수  
프랭크 탤리스 지음 / 황금가지 펴냄
20세기 초의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정통적 밀실 살인을 다룬 역사 추리소설.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탐정에게 셜록 홈즈가 갖추지 못했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정신분석학이다.

  

 

 

작은 여자 큰 여자 사이에 낀 두 남자
장차현실 지음 / 한겨레출판 펴냄
장애와 비장애, 성별과 나이의 벽이 없는 또리네 집 이야기. 다운증후군 장애를 가진 딸 은혜를 키워내면서 잘 알려진 저자의 작품 1백20여 꼭지를 책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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