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3명 중 1명은 ‘한국 영화 망치는 주범’?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 보는 국민이 절반에 육박…월 1회 이상도 10명 중 3명

김회권 ㅣ judge003@sisapress.com | 승인 2008.07.29(Tue) 11:28:23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자료:리얼미터

우리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최근 1년간 영화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경험이 있고, 3명 이상은 월 1회 이상 불법 다운로드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화 포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리얼미터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5.8%가 최근 1년간 P2P나 웹하드 등에서 출시되기 이전의 영화 파일을 다운로드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다운로드를 해본 경험자 중에서는 2주일에 1편 꼴이라는 응답이 10.4%로 가장 많았다. 1주일에 2편 이상(9.0%), 3개월 이상에 1편(8.9%), 1개월에 1편(6.6%) 등이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경험은 남성(53%)이 여성(38.3%)보다 많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의 58.7%가 다운로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30대도 52.4%로 절반을 웃돌았다. 남성과 젊은 층이 다운로드와 친하다는 세간의 속설이 입증된 셈이다.

영화 불법 다운로드는 한국 영화를 망치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2006년에는 한국 영화 개봉작 1백8편 중 22편이 손익분기점을 넘은 데 비해 2007년에는 1백25편의 개봉작 중 13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물론 한국 영화의 질적 저하를 문제 삼는 견해도 존재하지만 영화 불법 다운로드가 좋은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을 힘 빠지게 만드는 일인 것만은 분명하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Health > LIFE 2018.11.16 Fri
[팩트체크] 故신성일이 언급한 폐암 원인 ‘향’
Culture > LIFE 2018.11.16 Fri
《신비한 동물사전2》, 평이한 기승전결과 스릴 없는 서사
LIFE > Sports 2018.11.16 Fri
여자골프 우승, ‘국내파’ 2연패냐, ‘해외파’ 탈환이냐
사회 > 지역 > 영남 2018.11.16 Fri
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사회 > 지역 > 영남 2018.11.16 Fri
부산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화재 취약한 드라이비트 범벅
정치 2018.11.16 Fri
[단독] 전원책 “옛 친이계까지 아우르는 보수 단일대오 절실”
사회 > 포토뉴스 2018.11.16 Fri
[포토뉴스] 해마다 돌아오는 입시, 매년 달라지는 입시설명회
Health > LIFE 2018.11.16 Fri
[치매③] 술 마셨어요? 치매 위험 2.6배 높아졌습니다!
사회 2018.11.16 금
[청년 멘토의 민낯③] ‘착한’ 사회적 기업 경영 성적표는 ‘낙제점’
사회 2018.11.16 금
[단독] “이빨 부숴버리고 싶다”…‘청년 멘토’ CEO의 민낯
사회 2018.11.16 금
[청년 멘토의 민낯①] ‘꿈의 직장’이던 마이크임팩트를 떠난 이유
사회 2018.11.16 금
[청년 멘토의 민낯②] 한동헌 대표 “임금체불 논란, 경영 가치관 바뀌어”
경제 > 국제 2018.11.16 금
[Up&Down]  앤디 김 vs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반도 2018.11.16 금
뉴욕타임스가 ‘가짜뉴스’?…北 놓고 사분오열하는 韓·美 여론
경제 2018.11.16 금
“이중근 부영 회장 1심, 공개된 증거도 무시됐다”
갤러리 > 포토뉴스 2018.11.15 목
 [포토뉴스] 2019년도 수능 끝. 이제 부터 시작이다.
LIFE > 연재 > Health > 서영수의 Tea Road 2018.11.15 목
대만 타이난에서 조우한 공자와 생강차
경제 2018.11.15 목
유명 프랜차이즈가 상표권 확보에 ‘올인’하는 이유
경제 2018.11.15 목
용산기지 활용 방안 놓고 ‘동상이몽’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