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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바마 관계 청신호”

서울 국제역학대회에서 나온 역술인들의 예언 / “김정일, 2010년에 권좌 물러날 것”

김세원 편집위원 ㅣ 승인 2008.11.18(Tue) 0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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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국제역학대회. 한 역술인은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국역술인협회 제공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가며 경제 위기와 남북 문제 등 당면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 정부와 여당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오바마 인맥을 찾느라 부심하는 시점에서 두 사람의 앞날을 예측하는 국제역학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일과 타이완, 홍콩, 마카오, 미국 등 13개국 역술가와 예언가 3백여 명이 지난 11월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주역과 사주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각자의 소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임에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도 상당수 참석했다.
한국, 미국, 중국의 대표적 역학자들에게 세계 경제와 이명박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운세를 들어보았다.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및 한국역리학회 회장)

1999년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실은 1999년 이후 지구가 일대 변혁을 겪게 된다는 것이었다. 주역 상으로도 1984년부터 전세계가 하원갑자(下元甲子·음양설에서 한 시대가 차차 쇠약해지는 단계)로 들어서 2000년부터 기상 이변,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세계 경제 침체 등의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국내 경기와 세계 경기 모두 2009년 음력 10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2010년 정도면 세계의 운세가 좋아지는 형국이다. 국내 경제가 내년 봄까지는 계속 어렵겠지만 이대통령이 개인적 인연을 따지지 않고 개각을 하면 내년 음력 10월(12월)부터 풀려 2010년에는 경제 대국이 될 것이다. 현재 세계의 상황은 가을을 거치지 않고 갑자기 겨울이 와버린 형국이다. 때아닌 한파가 몰아치면 미리 겨울옷을 챙기고 대비한 사람들이 살아남듯 지금이라도 한파에 대비해 잘 참고 넘기면 좋은 날이 오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인 운세는 매우 좋으나 세계적으로 운이 나쁜 때 대통령직을 맡아 매우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올해까지는 계속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겠지만 내년부터는 운세가 풀릴 것이다. 이대통령은 코끝의 준두와 인중이 합을 이루고 지각(턱끝)이 옥토의 반석 위에 올라간 형이어서 68세부터 10년 대운에 들어섰다. 더욱이 영부인은 학상(鶴相)이어서 말년까지 명성과 부귀를 누리게 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준수한 용모를 갖고 있으나 왼쪽 코 옆의 사마귀 때문에 임기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암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두 사람의 관상이 합(合)을 이루어 한국과 미국이 부시 정부 때보다 가깝고 밀착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역술적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은 2010년까지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010년 이후에는 중국이 김위원장 후계 세력과 합작 통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선조 (미국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 소재 홀리라이프 총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중에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한국 통일을 성취시키게 된다. 오바마 당선인은 미국·북한 정상회담을 위해 최초로 북한의 평양을 방문하게 되며 그의 임기 중에 남북 통일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역사 2백32년 만에 첫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의 당선은 역사의 새벽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종과 이념의 다양성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오바마는 세계 최후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문제도 해결할 의지를 갖고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최초로 북한의 평양을 방문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통일을 이루려면 이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큰형의 마음가짐으로 베풀어야 한다. 먼저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하고 평양을 방문해야 한다.

국내적으로는 이대통령이 마음을 열고 재산의 사회 환원 등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이행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내년이 되면 유럽에는 한파, 캘리포니아와 마이애미에는 대홍수, 동남아에는 대지진이 발행하는 등 자연 재해가 많이 일어나게 되며 한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더욱 떨어지고 기업의 파산이 잇따를 것이다. 그러나 2010년 상반기부터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이며, 남북 관계는 통일의 서곡을 열게 된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더 이상 권력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북한의 군부가 정권을 잡게 된다.

전도운 (중국 베이징 소재 도운당 원장)

중국은 지난 1997년을 계기로 대운이 바뀌어 60년 주기로 오는 중국의 부흥기가 2004년 시작되었다. 중국은 앞으로 세계·정치·경제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올해 말부터 내년 10월까지 중국의 운세는 그리 좋지 않다. 지금 베이징 중심가의 부동산 가격은 이미 10% 정도 하락했는데 올 연말이 지나면서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까지 떨어지게 되어 아직 세계 경제 불황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대도시는 물론 남쪽의 소도시들까지 큰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중국 경제의 기조가 유지되어 위안화의 환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2010년 경인년부터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다.

미국의 오바마 당선인은 혼란을 진정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어서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미국과 세계에 모두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미국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앞장선 인물이라 기득권 세력의 타깃이 되기 쉽다. 이명박 대통령의 운세는 지금은 어둡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운이 트이게 된다. 조선족이라 남북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우나 오는 12월에 남북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위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내년 3월부터는 새로운 차원의 남북 관계가 열리게 될 것이다. 

백광 (한국 역술인협회 명예회장)

미국의 오바마 당선인과 이대통령의 궁합을 보면 올해 무자년은 수토(水土)의 해로 ‘마른 땅에 묘목을 심고 찬물을 뿌리는 셈’이어서 초창기에는 다소 마찰이 있지만 물이 녹으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게 된다. 내년 기축년은 기토, 축토 쌍토(雙土)의 해로 두 사람 관계가 진흙처럼 끈끈해져 4월 말부터 공고해진다. 출신 정당의 성향은 다르지만 역학적으로는 찰떡 궁합이다. 내년은 방향으로 따지면 ‘중앙’에 해당한다. 말과 양에 해당하는 내년 4~5월이 지나면 7월부터 경제가 정상 궤도에 올라 주가가 다소 굴곡은 있으나 더 이상 폭락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다. 일부 참석자들은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이미 사망했다고 예언했으나 내가 보기에는 김위원장이 와병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권좌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김위원장은 2010년 음력 9, 10월에 자의든 타의든 권좌에서 물러나게 되며 상생 연계운이 없어 아들 중의 한 사람이 권좌를 물려받게 되더라도 아주 잠깐 권력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그 후 북한은 집단 지도체제의 길로 들어서 북한과의 대화 창구가 다변화된다. 남북 관계는 2010년까지 교통체증 도로에 접어든 자동차처럼 가다가 서기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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