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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천대받는 민간요법 ‘의학 자원’ 맥 끊긴다

노진섭 ㅣ no@sisapress.com | 승인 2010.03.16(Tue) 15: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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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김경자씨(55·가명)는 병원에서도 포기한 자궁 내막암을 민간요법으로 치유했다. 김씨는 “지난 5~6년 동안 20여 가지 약초를 달여서 물처럼 마셨더니 암세포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약초 덕인지 운동과 식이요법 덕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의문에 의학계는 입을 다문다. 민간요법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세계 각국은 자국의 민간요법을 포함한 대체의학을 기록하고 보존하려 한다. ‘민간요법 쟁탈전’도 벌이고 있다. 민간요법은 서양 의학과 함께 미래 의학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도 민간요법을 시급히 보존할 때가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사극에서 죄인이 사약(賜藥)을 들이키고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약의 원료 중 하나가 천남성(天南星)이라는 식물이다.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는 이 식물은 알칼로이드라는 맹독이 열매부터 뿌리까지 퍼져 있다. 장희빈이 마시고 죽은 사약의 원료이기도 하다. 그런데 전북 지방에는 담(痰)이 결릴 때 이 뿌리를 말려 만든 가루를 밀가루와 섞어 수제비를 끓여 먹는 민간요법이 있다. 수제비로 만들어 먹으면 독성이 중화된다는 것을 우리 조상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덩굴식물인 하늘타리는 해열제·거담제·소염제로 쓰였는데, 전북 무주군에서는 소가 설사를 하거나 힘이 없을 때 이 뿌리를 먹인다. 흔한 식물이 사람에게는 치료제, 소에게는 천연 위장약이 된 셈이다.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이로운 의약품으로 응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전라도에서는 강낭콩을 식용뿐만이 아니라 천연 방충제로도 사용한다. 된장·고추장 등 장류에 강낭콩을 놓아두면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구더기를 일컫는 전라도 방언인 고자리를 따서 강낭콩을 고자리콩이라고 부른다. 천연 방부제로 개발하면 약품은 물론 식품 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민간요법의 상당 부분이 문헌으로 남아 있지 않다. 구전으로, 그것도 특정 지역이나 가문에서만 전해진다. 그나마 민간요법을 알고 있는 노인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 민간요법의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국내 민간요법이 외국인 손에 의해 ‘상품화’되는 경우 많아

민간요법을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그 가치가 사라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 좋은 사례가 닭 뼈로 만든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이다. 예전의 할머니들은 무릎이 아플 때마다 닭발을 푹 고아 뿌옇게 우려낸 국물을 마셨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닭백숙을 먹을 때 닭발과 연골을 버리지 않고 오독오독 씹어 먹는다. 이런 행동에는 오랜 민간요법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닭 연골에 있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관절염증을 방어하는 것이다. 닭 뼈나 연골이 관절통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과학적인 연구는커녕 문헌으로도 남겨두지 않았다.

그 사이에 외국은 닭 뼈의 약물적 효과를 연구하고 의학계에 발표도 했다. 데이비드 트렌탐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는 지난 1993년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다. 매일 아침 오렌지 주스를 마시도록 했는데, 환자 절반에게는 닭 뼈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섞은 주스를 제공했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보통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했다. 3개월 후 오렌지 주스만 마신 환자는 악화되었지만, 콜라겐이 들어 있는 주스를 마신 환자는 호전되었다. 트렌탐 교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이다. 병을 막아야 할 면역체계가 이상해져서 멀쩡한 관절을 공격하는 것이다. 닭 연골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면역체계가 관절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해준다.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아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다. 닭 뼈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화장품이나 건강 보조 식품에 있는 콜라겐과는 다른 성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에 실리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 임상시험을 토대로 관절염 치료제를 만들어 특허 등록까지 했다. 1개월분을 3천5백 달러에 판매한다고 한다. 버리다시피 하는 닭 연골을 이용해 의약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국내 민간요법이 외국인의 손에 의해 의약품이나 치료법으로 재탄생하는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반도를 비롯한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우살이라는 식물이 있다.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한다고 해서 동청(冬靑)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차가운 체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위암·간암·신장암·폐암 환자가 겨우살이를 먹고 치유했다는 사례도 민간에서 전해져온다. 이 식물은 참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 등에 붙어 양분을 가로채 먹고사는 기생식물이다. 다른 나무를 망치는 식물로 인식되어 있을 뿐 아니라 독성이 있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 중국 자생식물 스타 아니스(팔각)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원료가 되었다.

 

독일에서는 이 식물을 이용해 항암제를 개발했다. 커트 잰커 독일 종양면역학실험연구소 교수는 지난해 겨우살이 추출물을 주사로 맞은 대장암 환자가 다른 환자보다 오래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아미린, 아라킨, 비스찐, 고무질 등과 같은 성분이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 암세포를 죽인다는 것이다. 또, 체내에 쌓인 일반 항암제 찌꺼기를 없애는 역할을 해서 일반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부작용도 줄어든다고 한다. 잰커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겨우살이 성분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결과는 <통합종양학회> 저널에 실렸다. 김현 전주대 대체의학대 교수는 “한국산 겨우살이가 유럽산보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그러나 한 발짝 늦은 감이 있다. 독일이 한국산 겨우살이를 수입해 항암제를 대량 생산하면 한국은 이를 역수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반도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나 약초의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한 사례가 있다. 1970년 독일(당시 서독) 제약회사 슈바베는 은행잎에서 추출한 진액으로 만든 테보닌이라는 혈액 순환 개선제를 개발했다. 이 약이 세계적인 특허품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한국산 은행잎이 한몫했다. 이 회사는 색소 원료용이라고 속여 고품질의 은행잎을 헐값에 사들였다. 한국산 은행잎에 진액 성분이 다른 나라보다 최대 10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것이다. 국내 제약회사도 1980년대 초반 은행잎을 이용해 징코민이라는 혈액 순환 개선제를 개발했다. 그러나 독일 회사와의 지루한 특허 분쟁에 휘말려 세계적인 판로에 제동이 걸렸다. 또, 고품질의 국산 은행잎 대부분을 독일로 빼앗기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인삼은 세계적으로 67종에 달하지만 성분과 약효 면에서 한반도에서 자란 고려인삼을 으뜸으로 친다. 그럼에도, 24조원 규모의 세계 인삼시장에서 한국산 인삼은 겨우 3% 정도를 차지할 뿐이다. 오히려 인삼 한 뿌리 나지 않는 스위스가 인삼 추출 성분에 대해 특허를 내고 매년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민간요법은 아니지만 한국산 식물이 외국산으로 둔갑한 경우도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세계적으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구상나무이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그것도 한라산과 지리산 등 높은 산에서만 자생하는 품종이다. 이 나무를 외국에서는 코리안 퍼(Korean fir), 즉 한국산 전나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나무를 한국 나무라고 주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국과 유럽이 1904년 이 나무를 자국으로 반출해서 자신들의 나무로 만들어 특허까지 등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반도에 있는 생물종은 약 10만 종으로 추정된다. 문헌에 기록된 것은 3만 종에 불과해서 나머지 7만 종은 해외로 반출되어 상품화되더라도 우리 권리를 주장하기 힘들다는 얘기이다.

비근한 사례가 타미플루 원료로 쓰인 스타 아니스(star anise)이다. 팔각(八角)이라고도 불리는 중국 자생 식물이지만, 중국은 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 로쉬는 수년 전부터 이 원료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민간요법을 조사하고 기록해두었다. 중국은 원재료를 가지고 있지만, 가공해서 팔아먹을 수 있는 권리까지는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마티나 럽 로쉬 홍보담당자는 “타미플루 원료는 쉬킴산(shikimic acid)이다. 신종플루가 대유행 단계로 들어서면서 이 물질을 다량 함유한 약초를 찾아야 했다. 로쉬가 수년 전부터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스타 아니스를 찾아냈다. 이 식물은 오래전부터 중국 4개 지역에서 (약용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특정 식물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문헌에 남겨두었다면 사정이 달라졌을지 모른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도에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음식인 카레의 주원료는 생강과에 속하는 울금(鬱金)이다. 향과 색이 독특한 이 재료는 향신료뿐만 아니라 상처 치료제로도 쓰였다. 이 점에 착안한 미국 미시시피 대학은 1997년 울금의 특성에 대해 특허를 내려고 했다. 인도가 발칵 뒤집혔다. 수천 년 전부터 상처 치료에 사용해 온 것을 미국이 특허를 내겠다고 하자 인도인들은 반감을 나타냈다. 인도 농업연구회가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끝에 특허 취소 결정을 얻어냈다. 인도 최초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울금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었던 것이 승리의 배경이다.

민간요법의 소유와 사용을 두고 국가 간 분쟁 잦아져

 

   
▲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선생(맨 오른쪽)이 뜸사랑봉사단과 함께한 ‘무료 뜸시술 시연회’에서 환자의 뜸자리를 잡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이처럼 민간요법은 얼마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느냐보다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에 따라 그 주권이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민간요법의 소유와 사용을 두고 국가 간 분쟁이 잦아지면서 각국은 자국의 민간요법을 챙기기 시작했다. 인도 정부는 2000년대 들어 자국의 민간요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003년 기준으로 인도 전통 지식이나 자원 특허가 세계적으로 7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도 1980년대부터 미 대륙에 흩어져 사는 인디언 원주민 2백90 종족이 수백 년 동안 사용해 온 민간요법을 모았다. 식물·약품 등 4천 종, 4만 가지에 대한 자료를 모아 2004년 미국민속식물학(native american ethnobotany)이라는 출판물로 발간해 자국의 민간요법임을 분명히 해두었다.

 

한국에서도 최근 민간요법에 대한 조사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3년 전부터 한반도 자생 식물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연구본부장은 “현재까지 2백50종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고, 앞으로 최대 1천여 종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이다. 민간요법은 과거 필요에 의해 탄생했다. 현재 가치가 없더라도 미래에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 물론 현재에도 사용 가능한 민간요법은 현대적으로 가공시켜 발전시킬 필요도 있다”라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을 집대성하고 있다. 박정미 국립생물자원관 고등생물연구과 연구관은 “우선 김제, 장수, 부안 등 세 개 지역에 있는 민간요법을 수집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전국적으로 확대해 약 4천 종의 자생 식물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찾아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민간요법 보존에 발목을 잡는 것은 오히려 학계의 연구 풍토였다. <시사저널>이 민간요법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자 전문가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학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간요법 연구에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입장에 대해 민간요법 연구자들이 체했을 때 하는 민간요법을 예로 든다.

체했을 때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피를 내면 속이 편해진다. 특별히 배운 것도 아닌데 예전부터 체한 것 같으면 으레 손가락을 땄다. 한의학에서는 체한 것을 기혈응체라고 해서 기가 잘 흐르지 않는 현상으로 본다. 단순히 음식 때문만이 아니라 기가 뭉친 것이라는 것이다.

화를 내거나 신경을 쓰면 피가 머리로 쏠려 장기에 피가 부족해 소화장애가 발생한다.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신경이 몰려 있는 손가락, 특히 엄지손톱 옆을 따면 머리로 쏠렸던 피가 장기로 내려오면서 장 운동이 활발해져 소화가 되고 가스도 트림으로 나오면서 속이 편해진다. 이 사례에서 피의 흐름은 설명할 수 있지만, 기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명동 상지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동물이 본능적으로 먹던 식물이나 약초를 사람이 복용하면서 민간요법으로 자리 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아픈 사람이 이런저런 약초나 나물을 먹고 효과를 보았을 수도 있다. 이런 체험이 긴 세월 동안 개선되고 축적되었다.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겼다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민간요법은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임상시험을 거쳐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민간요법 연구 백안시하지 말고 상호 보완적 관계로 나아가야

또, 민간요법을 연구하는 학자를 시쳇말로 ‘왕따’시키는 분위기가 국내 의학계에 만연해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한의대 교수는 “내가 하지 못하는 치료를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한 대학병원 한의사는 민간요법을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학계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외국 학계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외국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아 외국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경우 외국의 연구 결과가 될 공산이 크다. 한국인이 개발한 특효약을 외국에서 역수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민간요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현대 의학이 치료에, 민간요법이 예방에 무게를 두는 만큼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상익 서울대병원 의사학교실 교수는 “민간요법이 현대 의학을 대체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민간요법은 건강을 스스로 돌보아야 한다는 근본적인 측면에서 중요하다. 처음부터 너무 서양 의학에만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 민간요법을 연구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침·뜸 의료 행위로 유명한 구당 김남수씨는 뜸 시술에 관한 자격 논란 끝에 한국을 떠났다. 미국은 김씨를 초청해 난치병·암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은 면허증보다 그의 의술을 대체의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포용한 셈이다. 이는 현대 의학과 민간요법을 접목시킨 미래 의학을 착실히 준비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김교빈 민족의학연구원 원장(호서대 교수)은 “미래 의학 선진국이 되느냐 여부가 현대 의학과 대체 의학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전문가들은 이견이 없다. 민간요법이 의학적 발전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신소재 개발, 미래 식량 자원 발굴의 토대가 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현재 민간요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명확해진다. 이런 작업은 개인과 민간 차원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민간요법을 보존·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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