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체 대표들과 학자·관료 고르게 전진
  • 이승욱 기자 (smkgun74@sisapress.com)
  • 승인 2012.10.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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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황평기·신창연 등 여행사 대표와 이주형·이석호·김정하 교수 등 이름 올려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파워 리더에는 관광업체 대표와 학자, 관료 등이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파워 리더로 꼽힌 세방여행사 오창희 사장은 아버지 고 오세중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2001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1960년 11월)된 민간 여행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또 대한여행사 황평기 사장은 광주 지역 국외여행업 1호인 현 회사를 인수한 후, 전국적인 관광업체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여행박사의 신창연 대표이사는 이른바 ‘관광업계 이단아’로 불리며 획기적인 여행 상품을 개발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학계에서는 이주형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이석호 방송통신대 관광학과 교수, 김정하 경인여대 항공관광과 교수,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남윤재 경희대 문화관광콘텐츠학과 교수 등이 차세대 파워 리더로 꼽혔다. 또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관료로는 유일하게 차세대 리더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 김은영 지오마케팅 대표이사, 유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고길준 롯데관광개발 IT팀장, 최재익 저스트아이디어 대표 등도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꼽은 차세대 리더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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