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방송산업의 비극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5.02.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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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산업의 비극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방송 전문가가 국내 방송산업의 작동 원리를 밝히고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부에서 발간하는 통계 자료 외에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방송사 및 관련 단체의 내부 자료, 작가와 연출자 및 방송사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의 진화 과정을 다차원적이고 총체적으로 분석했다.

 

 

다모클레스의 칼

과거의 금융위기를 통해 미래의 금융위기를 내다봤다. 금융을 왕좌 위에 걸린 다모클레스의 칼에 비유한 것은, 금융이란 화려한 권력을 가진 왕좌이기도 하지만 그 위에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칼날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은 경제 발전 등 많은 혜택을 가져다줬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충돌하는가

언론이 2014년을 상징하는 단어로 ‘분노’를 선정했을 만큼 우리 사회가 불확실성과 불안정에 노출됐다. 이웃나라로 넘어가면 혐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고 서구와 이슬람권 사이의 종교 및 인종 갈등이 심상찮다. 스탠퍼드 대학의 문화심리학 권위자가 이 같은 충돌의 원인과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연구를 진행했다.

 

 

사람이 운명이다

만나면 기운이 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기가 빨리는 듯 피곤해지고 불편한 사람도 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 인생사 길흉화복에도 인간관계가 많은 것을 좌우한다. 과연 나를 키워줄 사람 혹은 나와 함께 성장할 사람은 누구일까. 반대로 나에게 불운을 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그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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