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마포 진출..6번째 오픈
  • 김명은 기자 (eun@sisabiz.com)
  • 승인 2015.08.12 10:15
  • 호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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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출장객, 식도락 여행가 타깃
신라스테이 마포 전경.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는 9월 1일 마포 공덕역 인근에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탄·제주·서대문·울산·역삼 등에 이어 문을 연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지상 26층, 지하 3층 규모로 객실 383실, 뷔페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의도 금융권 비즈니스 출장객뿐만 아니라 실속 관광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신라호텔은 소개했다.

마포는 여의도 증권가뿐만 아니라 소금구이, 숯불갈비 등 먹을거리가 풍부하며 젊은층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홍대앞, 상수, 합정 지역과 가까운 곳이다.

또 김포, 인천공항, 서울역,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의 접점인 공덕역과도 가깝고 레저 및 쇼핑 지역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여의도 공원, 상암하늘공원, 마포 어린이공원 등이 있으며 여의도 벚꽃 축제, 한강몽땅 축제, 세계불꽃축제, 하늘공원 억새축제 등 일대에서 시기별로 다양한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해 모던함을 선보인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객실에는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사용해 포근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서비스용품으로 아베다(Aveda) 제품을 비치한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는 좌석 138석을 갖추고 있고 저녁엔 라운지 바로 운영된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특별선물인 신라스테이 곰 인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주중, 주말 18만9천원, 추석 연휴 15만 9천원이다(10% 세금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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