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
이스타항공이 청주-홍콩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4일 이스타항공은 청주-홍콩 정기편을 3일부터 목요일과 일요일 주2회 신규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기종은 보잉737-800으로 189석 규모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09년 7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청주-중국 심양 정기편과 2014년 7월1일 청주-중국 상해 정기편을 취항했다. 2014년 10월에는 중국 연길·하얼빈·대련-청주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정기편 취항을 통해 중부권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국인 고객 편의를 늘려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겠다”며 “지방공항에 국제노선 취항을 늘려 더 많은 고객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3일 오후5시 청주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정종택 청주공항활성화위원장과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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