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팰리스' 24일부터 입주
  • 노경은 기자 (rke@sisabiz.com)
  • 승인 2015.09.10 11:10
  • 호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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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서울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팰리스 1608가구의 입주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 대치동 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51㎡으로 구성됐다. 주차대수는 가구 수의 2배 가량인 3119대에 이른다. 지상 주차가 없고 모든 동의 1층을 비운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글로벌 설계사인 미국 TVS사에서 맡았다.

커뮤니티 시설은 가구당 4.5㎡ 크기로 래미안 퍼스티지와 타워팰리스의 두 배가 넘는다. 도서관, 독서실,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테니스장 등을 갖췄다.

래미안대치팰리스는 대치초교·중대사대부고·숙명여고 등 명문 학군의 중심부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분당선 도곡역에서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삼성의료원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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