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고객 초청 중국 항일유적지 탐방 행사 진행
  • 김병윤 기자 (yoon@sisabiz.com)
  • 승인 2015.10.23 09:52
  • 호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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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출시된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59명을 대상으로 중국 내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2 일 중국 내 항일유적지를 방문 중인 KEB하나은행 고객들이 상해 노신공원에 위치한 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관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 3월 출시된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59명을 대상으로 중국 내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23일부터 8월 말까지 대한민국 만세 예·적금을 판매했다.

대한민국만세 예·적금은 인터넷·스마트폰 등 온라인 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를 작성하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KEB하나은행은 해당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국 상해와 항주의 대표적 항일 유적지 방문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었다.

이번 중국 항일유적지 탐방행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총 28명의 고객이 지난 21일부터 3박4일간, 2회차는 총31명의 고객이 오는 28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상해와 항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윤봉길의사 의거 현장인 노신공원 등을 견학하는 일정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만세 예·적금이 광복7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한데 모으기 위해 출시되었던 만큼 이번 고객 초청 항일 유적지 방문 행사가 KEB하나은행 고객과 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8월 15일까지 가입된 계좌당 815원의 기부금을 애국관련 단체에 후원·광복소재 뮤지컬 고객 초청행사와 태극기 나눠주기 등 다양한 애국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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