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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이익 1827억원

전기보다 39% 줄어...NH농협은행 순익 1000억원 감소한 탓

김병윤 기자 ㅣ yoon@sisabiz.com | 승인 2015.10.23(Fri) 17:24:02 | 1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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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27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누적당기순이익은 6197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을 고려한 지난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에 비해 83.6% 증가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NH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줄어든 이유는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 당기순이익이 2분기에 비해 1000억원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당기순이익 기여도(지분감안·연결조정 후)는 69.6%다.

NH농협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27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1167억원 줄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NH농협은행 실적이 2분기 대비 줄어든 이유는 퇴직급여충당금·감가상각비·콜센터 용역비 등 판관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3분기 판관비는 2분기에 비해 1013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642억원 줄었다.

이 관계자는 “올 3분기 금융 환경이 좋지 않아 유가증권평가손실과 환차익 등 비이자수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은행 다음으로 금융지주 실적 중 기여도가 높은 NH농협생명(기여도 19.1%)과 NH투자증권(기여도 16.8%)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18억원, 608억원다. 2분기보다 190억원, 127억원 줄어든 것이다. NH농협생명과 NH투자증권 모두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은 2분기에 비해 늘었지만 기타영업 부문에서 손실이 컸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NH농협금융지주  올해 목표이익은 9050억원”이라며 “저금리·저성장 기조에서 수익성 확보가 시급한 만큼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 비용 관리로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핀테크 등 신사업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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