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부산-제주·방콕·오사카 신규 취항
  • 송준영 기자 (song@sisabiz.com)
  • 승인 2015.10.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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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별로 주 7회 정기 운항...부산·영남권 고객 편의 높여
26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청사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다섯번째), 최종구 부사장(왼쪽 네번째)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부산-오사카·방콕·제주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이스타항공

26일 이스타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해 제주·태국 방콕·일본 오사카로 가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89석인 보잉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제주·방콕·오사카 노선을 주 7회씩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번 부산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연간 최대 20만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부산과 영남권 고객의 동남아·일본·제주도 방문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2016년 항공기 4~5대를 도입, 중국과 동남아 지역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국제도시인 부산 노선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부산과 해외 노선을 잇는 하늘길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 8th Edition(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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