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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 인재 잘 키우는 기업 3위에 삼성전자 선정…국내 기업 중 최초

“글로벌화 위한 전략적 교육 제도 활용 뛰어나”

엄민우 기자 ㅣ mw@sisabiz.com | 승인 2015.10.28(Wed) 10:57:35 | 1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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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토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5 ATD 베스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재 육성을 잘하는 기업 3위에 선정됐다. 세계적 기업 교육협회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가 주관하는 '베스트 어워드'에서 한국기업이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TD 베스트 어워드는 2003년부터 조직의 인재육성 문화와 교육 실천, 교육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30개 기업이 수상했다.

ATD는 삼성전자 경영진이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ATD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교육 제도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한편, 회사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교육 제도를 활용하는 점 등이 뛰어났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조직 간에 교육 체계를 단일화하고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MOSAIC)를 활용한 학습 체계 구축 등 인재 육성 체계 전반에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개원한 임직원 연수 시설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가치, 문화,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교육과 핵심인재를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리더십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이 입사 후 1년 동안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내는 방법을 도출해내는 교육 프로그램 '수퍼 루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사팀장인 정금용 부사장은 "교육을 통해 인재 제일의 가치를 실현해 임직원이 회사를 통해 성장하고, 회사는 임직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은 “나는 내 일생의 80%를 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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