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S, 아리따움 매장서 IoT 제품정보 서비스 시작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1.20 10:20
  • 호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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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는 아리따움 매장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한 제품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KT

KT IS(케이티스)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이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IS는 아리따움 매장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와 세금환급 정보를 알리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아리따움 매장 쇼윈도나 진열대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통신(NFC)에 스마트폰을 접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정보가 외국어로 나온다. 세금 환급을 원하는 관광객은 모바일로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환급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아리따움은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솔루션 전문 브랜드다. 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아리따움 고객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은련카드(유니온페이)와 사업 제휴도 체결했다. 11월부터는 이용자수 5억명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와 텐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영기 KT IS TR사업단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리따움의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편리한 쇼핑 시스템과 세금 자동환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 제휴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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