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장 인선 작업 시작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biz.com)
  • 승인 2015.11.20 15:06
  • 호수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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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사진)는 20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었다. / 사진 = 뉴스1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주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자추위와 회추위 상설화 계획 이후 처음으로 자추위·회추위를 열었다”며 “자추위 개최는 차기 농협은행장 인선을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자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 추천 인사 1명, 2명 이내 사외이사, 2명 이내 지주사 집행간부 등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자추위원들은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다음 달 농협은행장을 선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행장으로 김주하 현 농협은행장,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 등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회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 추천 인사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가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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