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서 'X-MAS VOD 특집관' 열어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2.22 09:23
  • 호수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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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v, '무도', '응팔' 등 최신 인기 프로그램 제공
CJ헬로비전은 23일부터 디지털케이블 방송 '헬로tv'에서 연말 특집 전용관을 연다고 밝혔다. / 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23일부터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2015년을 결산하는 인기 VOD(주문형동영상) 특집관을 연다고 밝혔다. 콘텐츠 이용자에게 가전제품이나 외식상품권 같은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연말연시 특집관은 올 한 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을 보여준다. 고객들 관심사를 반영한 여러 테마로 볼거리도 늘렸다.

CJ헬로비전은 장르별 전용관 4개와 이색 전용관 6개, 총 10개를 제공한다. 각 전용관은 장르·배우별 인기작과 숨어있는 명작, 이용률 높은 19금 콘텐츠 같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장르별로는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키즈 콘텐츠가 있다. 각 전용관엔 인기순위 동영상 상위 30편이 모여 있다. 올 초 큰 인기를 얻은 '국제시장'에서부터 '터닝메카드', '집밥 백선생', 최근 화제인 '응답하라 1988'도 있다.

이색 전용관으로는 유아인, 황정민 등 특정 배우의 작품들만 엄선한 '올해의 영화인'관과 백종원, 정형돈 등 인기 연예인별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올해의 방송인'관, 영화진흥위원회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던 영화를 묶은 '뜻밖의 강세' 등이 있다. 헬로tv는 그 밖에 올해의 캐릭터, 올해의 19금, 뜻밖의 명작 전용관도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은 이 전용관이 특히 2015년 주요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을 놓친 수험생이나 특정 연예인 또는 캐릭터를 찾는 고객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송년을 맞이해 유료 콘텐츠 이용 고객 모두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1월 3일까지 유료 VOD를 감상하는 고객 전체에 '영화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중 추첨된 고객은 김치냉장고·가습청정기·외식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받는다.

'헬로tv' 연말연시 특집관은 1월 중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선물증정 이벤트는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고객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나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재용 CJ헬로비전 영업·마케팅 담당은 "헬로tv 인기작과 더불어 2015년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배우, 방송인은 물론 숨어있는 명작을 선정해 각양각색의 전용관을 마련했다"며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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