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 장가희 기자 (jkh-0209@sisapress.com)
  • 승인 2016.01.05 10:29
  • 호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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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질병 진단·수술·입원일당 보장 추가
KB손해보험은 'KB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 /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가 간편심사를 통해 질병·상해 관련 입원일당, 수술,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추가한 KB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5년 내 암 진단 또는 치료)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3대질병(뇌출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수술·입원 일당을 보장한다.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진단비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약 선택 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보장과 함께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1종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2종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영진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부장은 “기존 상품에 3대질병 관련 담보를 추가해 보장을 확대했다”며, “간편심사 대비 저렴한 일반심사 가입도 가능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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