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6.01.07 17:12
  • 호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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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누구에게나 아무리 잊으려 해도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한마디가 있게 마련이다. 상처 준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도대체 왜 그 한마디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걸까? 과연 어떻게 해야 고통스러운 그 기억에서 벗어나 편안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은 마음속 깊이 박힌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는지를 알려주는 ‘심리 자기 계발서’다.

 

 

역사 전쟁

‘뜨거운 감자’인 한국사 핵심 이슈와 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을 담았다. 유럽과 동아시아, 북한 등 세계의 역사 논쟁을 통해 한국의 역사 논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나아가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실증주의 역사학에서 출발해, 민중사관과 포스트모던 역사학으로 이어지는 한국 역사학계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마인드 체인지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복잡한 심리적·사회적·문화적 측면들을 ‘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다방면으로 살폈다. 21세기를 지배하고 있는 ‘사이버 라이프스타일’이 인간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그 결과 인간의 창조성과 사고력, 나아가 공감 능력 같은 인간의 정신 즉, ‘마음’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구했다.

 

 

프루프 : 술의 과학 

술을 마시는 걸로도 모자라, 양조장을 찾아다니며 술에 관해 파헤친 책. 저자는 양조장에 숨겨진 과학을 찾아내며, 숙취 해소 제품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직접 친구들을 불러다 술을 먹여보기까지 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효모’를 꼽으며 술과 동고동락해온 인류의 발자취를 과학적으로 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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