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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업무보고] 1500억원 헬스케어 펀드 신규 조성

총 4350억원 펀드 운용...외국인 환자 유치 원격의료 서비스 수출 추진

원태영 기자 ㅣ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1.18(Mon)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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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 사진=뉴스1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1500억원을 새로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가 300억원을 출자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기금운용사 2곳을 선정했고, 이달 28일 조성이 끝나 2월부터는 운용이 시작된다. 여기에 한국의료 글로벌 펀드(500억원), 제약산업 육성펀드 1호(1000억원), 2호(1350억원) 등을 더하면 기금 규모가 총 43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펀드자금은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해외 임상시험, 인수합병(M&A),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투자될 계획이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일자리 수를 2015년 71만 개에서 올해 76만개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 분야의 부가 가치도 지난해 60조원에서 65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도 2012년 세계 13위에서 내년엔 7위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계획에 바이오·제약업계의 요청 사항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신약이나 해외에 진출하는 신약은 약가 책정 시 우대한다.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심사 기간을 줄이고,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바이오 의약품을 신속 심사 대상에 선정해 허가를 앞당길 방침이다.

또 유전자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에 복지부(397억원)와 미래부(505억원)가 직접 투자하는 등 지원 규모도 키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난해 28만명에서 올해 40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중남미에 의료기관, 건강보험 연수, 제약, 병원 정보시스템 등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패키지 수출도 추진한다.

페루, 중국, 칠레 등 현지의 의료 취약지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격 의료 서비스를 수출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한다. 국내에도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5300명에서 올해 1만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사가 환자를 돌보는 원격의료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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