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미세 공기청정기 출시
  • 정윤형 기자 (diyi@sisapress.com)
  • 승인 2016.01.27 13:54
  • 호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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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신제품을 27일 출시했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공기청정기의 심장인 강력한 파워팬으로 기류를 생성해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정화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 거실 등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한다.

상단에 새롭게 적용된 에어내비게이터는 공기질 전문 센서인 트리플 청정 센서가 감지한 초미세먼지·유해 가스 등을 실시간으로 진단해 수치로 보여줘 사용자가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에어내비게이터를 통해 필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잔여 수명을 알려줘 적절한 시기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기존 4단계 청정 시스템 사이에 정전기 원리를 활용한 필터 세이버를 추가해 필터세이빙 5단계 청정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항균필터의 바람 길을 미세먼지가 막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필터 수명을 약 2배로 연장시킨다.

또 삼성 블루스카이는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작이 가능하며 실내·외 공기 상태, 제품 사용 가이드, 교체용 필터 구매처 정보를 제공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강화된 청정능력과 초미세먼지까지 한 눈에 확인하는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로 실내 공기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며, “한층 진화된 다양한 라인업의 공기청정기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중대형 주택이나 소형 사무실, 매장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7000은 70m²ㆍ80m²ㆍ90m² 세 가지 청정 면적에 4종으로 출고가는 74만9000원~94만9000원, 중소형 주택과 거실 등에 적합한블루스카이 5000은 50m²ㆍ60m² 청정 면적에 3종으로 출고가는 49만9000원~64만9000원, 침실이나 아기 방 등에 알맞은 블루스카이 3000은 청정 면적 39m²ㆍ20m²에 4종으로 출고가는 26만9000원~3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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