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영업익 1조5818억원 ‘흑자전환’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press.com)
  • 승인 2016.02.03 17:52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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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텍스·리테일 실적 개선 덕

GS는 지난해 매출 12조3012억원, 영업이익 1조5818억원, 순이익 5093억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0조8661억원) 대비 13.2%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GS는 2014년 영업손실 343억원, 당기순손실 3207억원을 기록했다.

GS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1095억원, 영업이익 3693억원, 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8%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는 흑자로 돌아섰다. GS는 2014년 4분기 영업손실 1930억원, 당기순손실 3천622억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가 원유가 하락으로 재고 손실을 입었지만 정유제품 마진이 견고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편의점 매출이 늘어난 덕에  GS리테일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두 업체의 선전이 GS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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