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원광대 의대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 제휴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press.com)
  • 승인 2016.02.05 16:13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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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사업자 통해 보험 판매
신한생명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 영업채널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소호 사업자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겸업으로 보험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로 병원 의료진과 내원 고객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호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설계사 조직과 영업망을 활용, 동창회원이 소속된 병원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에 따르면 원광대 의과대학 총동창회는 2500여명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휴로 이들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영업을 통해 새 수익을 낼 수 있다.

신한생명 소호본부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입소문을 타고 제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소호채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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