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미래 8대 산업기술 확정
  • 이용암 기자 (cmlly714@hotmail.com)
  • 승인 2016.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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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험 갖춘 한국 기업에겐 기회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사가 발행하는 경제지 경제참고보 / 사진=경제참고보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사(新華社) 발행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중국 정부가 ▲ 농업현대화 ▲신세대정보인터넷 ▲자원 이용 고효율화와 생태환경보호 ▲지능녹색제조, ▲현대에너지  ▲건강  ▲스마트도시와 디지털사회 ▲해양과 공간선진실용 등 8개 산업기술을 미래 혁신영역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 중국을 창신형 국가의 대열에 들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신세대 정보기술산업을 중장기 중점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관련 산업발전 로드맵을 만들었다.  

신세대 정보기술 산업은 직접회로(IC)와 전문설비, 정보통신설비, 조작시스템과 공업소프트웨어, 스마트제조 핵심정보, 신세대인터넷, 고성능컴퓨터와 서버 등 17개 세부영역으로 나뉜다.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 말기에 직접회로산업 생산량을 851억위안(약 5조8337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030년엔 1837억달러(약 221조9748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사(新華社) 발행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중국 정부가 ▲ 농업현대화 ▲신세대정보인터넷 ▲자원 이용 고효율화와 생태환경보호 ▲지능녹색제조, ▲현대에너지  ▲건강  ▲스마트도시와 디지털사회 ▲해양과 공간선진실용 등 8개 산업기술을 미래 혁신영역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2020년) 중국을 창신형 국가의 대열에 들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신세대 정보기술산업을 중장기 중점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관련 산업발전 로드맵을 만들었다.  

신세대 정보기술 산업은 직접회로(IC)와 전문설비, 정보통신설비, 조작시스템과 공업소프트웨어, 스마트제조 핵심정보, 신세대인터넷, 고성능컴퓨터와 서버 등 17개 세부영역으로 나뉜다.  

중국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 말기에 직접회로산업 생산량을 851억위안(약 5조8337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030년엔 1837억달러(약 221조9748억원)까지 커빈다.  

신세대 정보기술 산업은 2011~2015년 연간 20%씩 성장했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이미 5조위안( 한화 약 930조원)을 넘어섰고 2025년까지 10조위안(한화 약 186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도시와 디지털사회 기술 부분도 정보기술 못지않게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신부(工信部), 공정원(中国工程院) 등 중국 공업·정보화 부서는 13차 기간 5G 통신 기술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신형도시화 사업이 5조위안(약 930조원) 시장을 형성해 중국 경제성장의 새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도시·농촌 건설부서인 중국 주건부(住建部)는 13차 기간 중 스마트도시 사업에 000억위안(약 93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제적 파생효과가 1조위안(한화 약 185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수집한 정보로 의하면 중국은 지난해말 완공을 목표로 500개 이상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총 투자규모는 1000억위안(약 18.5조원)이다.

중국공정원 소속 원사(院士,최고 과학자 칭호) 천징(陈鲸)은 “스마트도시 건설은 인터넷 보급, 데이터플랫폼 건설, 정보처리센터 건설, 다양한 정보서비스 등 여러 산업과 연관돼 있어 5G,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차세대 인터넷 산업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정보기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 기업들이 정보통신산업 영역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설비를 갖고 중국 8대 산업기술 시장에 진출한다면 큰 사업적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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