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 나서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2.17 10:00
  • 호수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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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덕분에 배후수요 탄탄...2018년 2월 입주 예정
비전 아이파크 평택 조감도 /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27층 7개동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로 이루어졌다.

이 단지가 입지한 용죽지구는 신 주거지역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에 나서면서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가운데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용죽지구 내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배다리 생태공원이 있고, 단지 서측과 남측으로도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 학교부지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 뿐만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마트(예정)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더 나아가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비전 아이파크 평택 입주 전인 2017년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 10분 내외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올해 8월 서울 강남 수서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6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각종 개발호재 영향 덕분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사,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2017년까지 LG 디지털 파크 진위2산업단지가 준공돼 6000명의 고용창출을 거둘 전망이고, 역시 같은 해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미군기지도 근무인력만 4만 명이 넘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품은 평택에서 우수 부지를 발 빠르게 매입했다”며 “기획부터 시공 및 분양까지 모두 현대산업개발이 맡는 자체사업인 만큼, 평택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오는 19일 개관하며,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을 신청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문의전화 : 031-692-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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