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오라클, 클라우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협력 강화
  • 엄민우 기자 (mw@sisapress.com)
  • 승인 2016.02.19 10:28
  • 호수 137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최신 업무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는 솔루션 지원키로
2015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5 참가한 삼성전자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 최신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 제공을 위해 오라클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오라클은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업체와도 협력해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며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오라클은 그 동안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아파치 코르도바 플러그인(Apache Cordova plug-in)을 공개하고 샘플 코드를 제공해왔다.

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 아우라플레이어(Auraplayer)는 이를 활용해 뉴욕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주빌리 생명 보험(Jubilee Life Insurance)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다.

아우라플레이어는 삼성전자 기업용 솔루션 제휴 프로그램인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의 파트너이자 오라클 시스템통합(SI) 서비스 파트너 업체이다.

김영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오라클과 협력해 개발자와 솔루션 업체들이 차세대 스마프폰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