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류월드 아파트명 ‘킨텍스 원시티’로 결정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3.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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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킨텍스와 브랜드 사용 합의
킨텍스 원시티 조감도 / 사진=GS건설

GS건설은 포스코컨설,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시공하는 고양 한류월드 인근 아파트 이름을 킨텍스 원시티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킨텍스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에, 반경 1킬로미터 안에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올인원이라는 뜻을 담은 ‘원시티’를 더한 이름이다. 이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은 킨텍스와 킨텍스 브랜드사용에 대한 합의서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 분양마케팅에 돌입한다.

킨텍스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아파트 이름에 이러한 한류문화의 명소 킨텍스 이름을 붙이게 돼서 향후 입주민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영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지하3층~지상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20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달 말 모델하우스 개장을 준비 중이다.

한편, 킨텍스 원시티가 위치한 고양 한류월드와 킨텍스 지원시설에는 약 7000여 가구와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미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 호텔 등이 자리잡았고, EBS통합사옥이 건립 중이다. 특히 CJ E&M 컨소시엄이 K-팝 공연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한류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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