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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국 내 신규 혈액원 개원...북미 진출 ‘박차’

미국 현지 혈액원 총 9곳... 연간 최대 45만ℓ 공급

윤민화 기자 ㅣ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3.03(Thu) 17: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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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미국 내 9번째 혈액원을 개원했다. / 사진=녹십자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녹십자에 따르면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미국 내 9번째 자체 혈액원을 열었다. 이로써 녹십자는 미국 내 자체 혈액원 9곳으로부터 연간 원료 혈장을 최대 45만리터까지 공급 받을 수 있다.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 주 레온밸리(Leon Valley)에 위치한다. 이 시설의 원료혈장 생산은 연간 최대 5만ℓ까지 가능하다.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 확보가 필수다. 혈액제제는 혈장 안에 필요한 성분만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이다. 이에 녹십자는 캐나다 공장 상업 생산시기에 맞춰 원료혈장 공급처를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캐나다 공장은 북미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올해안에 혈액원 2~3곳을 추가 설립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혈액원을 30곳으로 늘려 원료혈장을 연간 100만ℓ​ 이상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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