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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말레이시아 버스사업 구축사업 수주

쿠알라룸푸르시 교통 IT시장 선도

엄민우 기자 ㅣ mw@sisapress.com | 승인 2016.03.16(Wed) 10:37:42 | 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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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수주한 말레이시아 페낭市 버스시스템 구축사업의 킥오프 미팅(kick off) 모습. / 사진=LG CNS

LG CNS가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연이어 해외 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LG CNS는 말레이시아 페낭시 버스정보시스템(이하 BIS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섬 지역인 페낭(Penang)시 시내버스 400대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버스 운행을 효율화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200억원이며, 2017년 8월 개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 현지 에이팩스(APEX)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LG CNS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통 솔루션을 제안해 스페인 최대 IT 기업 인드라 시스테마스, 독일 IVU 등 교통 IT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FMS(운영관리 시스템)솔루션과 AFC(요금징수시스템)솔루션을 제안했다.

LG CNS는 이번 사업 수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교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LG CNS는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인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건설사업의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2년 총 140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1호선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2월에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시 31개 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도시철도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도 쿠알라룸푸르 BTS(Bus Ticketing System) 사업, PSD(Platform Screen Door)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편, LG CNS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말레이시아에서의 후속 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MRT 2호선 사업 발주를 비롯해, 향후 MRT 3호선 발주 등 도시철도 건설에 총 30조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페낭市 BIS구축 사업도 LG CNS가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교통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이 밑바탕이 됐다.

이용준 LG CNS 교통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LG CNS 솔루션의 우수성이 다시 입증됐다"며 "동남아 시장은 물론 중남미, 유럽, 중동  지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중소도시까지 후속사업을 확대해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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