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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포럼] “TV로는 찬밥인 21:9 패널, 모니터로 성공한다”

로빈 우 IHS 중국 이사, LCD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 동향 분석

엄민우 기자 ㅣ mw@sisapress.com | 승인 2016.03.22(Tue) 17:18:31 | 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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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우 IHS 중국 이사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 IHS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기존 TV시장에선 21:9 모니터 개발에 주저했던 패널 업체들이 모니터 시장으로 적극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엄민우 기자

TV시장에선 외면 받았던 21:9 모니터 시장이 모니터 시장에선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로빈 우 IHS 중국 이사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 IHS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기존 TV시장에선 21:9 모니터 개발에 주저했던 패널 업체들이 모니터 시장으로 적극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1:9 패널은 TV시장에선 공간 활용에 문제가 발생하고 가족들 여러 명이 함께 시청하기에 불편했으나 혼자 즐기는 PC모니터로서는 경쟁력 있는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중 둥글게 안쪽으로 휘어진 커브드 모니터는 게임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시할 수 있어 패널 업계에겐 좋은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

로빈 우 이사는 LCD 시장의 다양한 최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유리 소재로 된 슈퍼슬림 LCD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다만 전력소모가 많고 가격도 높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블릿과 관련해선 향후 플렉시블(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려줄 것으로 전망했다. 로빈 우 이사는 “지난 2월 기준 세계 테블릿PC 출하량을 보면 1400만 대이며 이는 최근 3년 간 최저치”라며 “테블릿이 진화가 필요한 상황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로빈 우 이사는 TV시장에 집중하던 중국 패널업체들이 점차 제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년 간 출하량을 보면 중국 패널 업체들은 TV시장에 주력하고 있고 특히 주력이었던 32인치 제품 비중을 줄이고 더 넓은 면적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여기에 스마트폰 패널까지 생산을 늘리는게 중국 패널업체들의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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