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컨벤시아에 7일짜리 반짝 백화점 들어선다
  • 김지영 기자 (kjy@sisapress.com)
  • 승인 2016.03.30 09:26
  • 호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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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내달 1~3일과 7~10일 초대형 쇼핑박람회 개최

롯데백화점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6년 첫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금)부터 3일(일)까지,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롯데 블랙 슈퍼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300여 개, 총 물량은 250억 원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작년에 진행한 세텍(SETEC), 킨텍스(KINTEX) 등의 대관행사를 통해 매출 400억원 이상을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4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 초반 집객 및 소비심리 자극을 위해 다양한 파격가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우선 10대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준비하고 ▲사만사타바사 핸드백을 19만원(30개한), ▲머렐 바람막이 점퍼 4만9000원(100매한), ▲올리브데올리브 점퍼 5만9000원(100매한),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를 7만원(50개한) 등을 판매한다.

멀버리, 에트로, 마크바이제이콥스 등 유명 명품브랜드의 핸드백, 액세서리, 의류 등의 해외 병행수입 제품들도 최대 70% 할인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에트로의 미니 숄더백 45만 6000원짜리를 19만8000원, 일반 쇼퍼백 89만원짜리를 46만원에, 멀버리 미니백 159만 8000원짜리를 95만원에 각 10개씩 한정 판매한다.

또한 여성 스타일링 대전을 통해 지고트 원피스 4만 9,000원, 앤클라인 재킷 5만원, 벨리시앙 재킷을 5만원에 판매하며, 이외에도 마루망 마제스티 캐디백 세트 39만원, 캘러웨이 X-HOT 스틸아이언을 45만원에 판매하는 골프용품 특가전도 선보인다.

4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는 리빙과 식품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삼성 냉장고가 269만원(50대 한정), 삼성 TV(50인치)가 104만원, 다이슨 청소기 38만 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신선 식품&와인 대전’을 통해 의성마늘소 한우, 제주 수산물, 인기 와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 및 먹거리를 준비했다. 1차 행사 때 터닝메카드(일 300개한), 헬로카봇 등을 판매하는 토이저러스 아동 완구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만석 닭강정, 삼진어묵, 풍년제과 등 다양한 먹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15년 총 4번의 출장 판매를 통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대형 대관행사는 경기불황을 타개하는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2016년에는 지역별로 이슈가 되는 상권에서 대규모 대관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6년 첫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금)부터 3일(일)까지,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사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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