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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ESS용 전력변환장치 미국 안전규격 인증 획득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진출 본격화

송준영 기자 ㅣ song@sisapress.com | 승인 2016.04.04(Mon)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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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의 1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PCS(Power Conditioning System·전력변환장치). / 사진=LS전선

LS산전이 미국 제품 안전 규격 인증을 받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S산전은 1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PCS(Power Conditioning System·전력변환장치)가 미국 제품 안전 규격인 UL인증(UL 1741)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PCS는 배터리와 함께 ESS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이다. PCS는 직류(DC) 방식으로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에너지를 교류(AC)로 변환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양방향 전력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ESS와 전력 계통이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LS산전은 지난해 8월 미국 시장용 PCS 제품 개발을 마무리했다. 올해 초에는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최대 전압 측정, 직류 충·방전, 출력 안정성 등 15개 시험 평가 전 항목을 통과했다.

또 LS산전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1547표준을 충족하기 위한 단독운전 시험, 고조파 시험 등 18개 시험 전 항목에 대한 평가도 마무리했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1547표준은 북미 계통 연계를 위한 필수 기준이다.

LS산전은 국내 주파수조정(FR)용 ESS 사업에 이어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북미 ES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ESS용 PCS 시장 규모는 올해 2억7500만달러에서 오는 2024년 48억68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일 LS산전 전력인프라사업본부 부사장은 "평가 과정에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현지 시장에서 공격적 수주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제품 라인업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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