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리빙·가전 제품 할인
  • 김지영 기자 (kjy@sisapress.com)
  • 승인 2016.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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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박람회 롯데 블랙 슈퍼쇼 2차 행사
지난 1~3일 3일간 진행된 롯데백화점 롯데 블랙 슈퍼쇼 1차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패션상품에 이어 가전, 가구, 홈패션 등 리빙 상품군과 식품 제품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박람회 롯데 블랙 슈퍼쇼 2차 행사를 7일부터 10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가전, 가구, 홈패션 등 리빙 상품군과 식품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송도 컨벤시아가 있는 연수구에는 거주하는 세대가 지난 3개월만에 1000세대 이상 늘어난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입주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가전·가구 등 리빙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는 1차와 동일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삼성, LG, 필립스 등의 가전 상품군과 에이스, 시몬스, 박홍근 등의 가구·홈패션 상품군, 식품 상품군 등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송도 2차 행사에서 최대 60% 할인한 12대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선보인다. 우선 ▲다이슨 청소기를 38만8000원, ▲르크루제 마미떼 무쇠냄비를 15만5000원(100개한) ▲테팔 사각 구이팬 4만5000원(100개한)▲에이스침대 퀸침대를 187만10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총 300여 개 모델, 1만7000여 개의 상품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냉장고를 269만원, 삼성 TV(50인치) 104만원, LG 에어컨 205만원, 테팔 믹서기를 11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가구·홈패션 특집전도 선보인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의 유명 침대 브랜드 등의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가구브랜드 다우닝의 소파 진열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패션 브랜드 한샘홈도 백화점 최초로 대규모 대관행사에 참여한다. 한샘홈은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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