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산업기술진흥원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나서
  • 강유진 기자 (julkang@sisapress.com)
  • 승인 2016.04.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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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대상 교육·멘토링 지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글로벌 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뉴스1

글로벌 전문기업이란 수출액이 1억달러(약 1154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8일 오전 10시 글로벌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배명한 중기협력센터 소장, 오한석 KIAT 단장, 김진홍 경영자문단 위원 등을 포함한 10명이 참석했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국내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장기 멘토링과 교육 ▲해외진출 프로젝트 전담 자문 ▲대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공유 및 해외현지 OJT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명한 소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력을 회복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가 시급하다”며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협력센터는 중소 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아세안, 북중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지역 대기업 지사장 출신과 현직 법무전무가를 포함한 중소기업 수출멘토단 71명을 선정했다.

협력센터는 산업단지 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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