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올 두 번째 신규 항공기 도입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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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인천-일본 후쿠오카 등 중장기 노선 투입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12일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올해 두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번 신규 항공기는 인천-일본 후쿠오카 등 중장기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B737-800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7일 올 첫번째로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항공기를 5월에 인천-일본 후쿠오카, 7월에 인천-일본 삿포로(치토세 공항) 노선 등에 투입한다. 국제선 투입 전까지는 국내선에서 운영한다. 

이번 항공기는 2012년 제작돼 기령이 젊다.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와 유선형 천장 등 쾌적한 기내 공간도 갖췄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모두 15대(B737-700 3대, B737-800 12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해 올해 안에 17대로 운항 항공기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기령이 젊은 항공기를 도입해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규 항공기 수를 늘려 국제노선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2일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신규 항공기 도입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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