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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압승, 새누리 참패

새누리당 129석, 더민주당 115석, 국민의당 36석 예상

하장청 기자 ㅣ jcha@sisapress.com | 승인 2016.04.13(Wed) 2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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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치뤄진 20대 총선거에서 압승해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았다. / 사진=뉴스1

20대 총선에서 야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경기·인천∙호남 등에서 야당이 우세를 점하는 가운데 여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경상도에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4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63.7%로 집계됐다. 

KBS가 오후 9시10분 자체 분석 결과 새누리당 129석, 더민주당 115석, 국민의당 3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밖에도 정의당이 6석, 무소속 후보 14명이 당선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11시40분 현재 서울은 49개 지역구 중에서 새누리가 15곳, 더민주가 32곳, 국민의당이 2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종로에서는 정세균 더민주 후보가 오세훈 새누리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이준석 새누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더민주 후보가 이성헌 새누리 후보에 앞서 있다. 영등포을에서는 신경민 더민주 후보가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마포갑에서는 노웅래 더민주 후보가 안대희 새누리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있다.

새누리의 덧밭으로 분류됐던 강남권에서는 더민주가 선전하고 있다. 강남을에서는 전현희 더민주 후보가 김종훈 새누리 후보를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더민주 후보가 김을동 새누리 후보에 앞서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에서도 야권 성향이 짙게 나타났다. 서울 인근, 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 안산, 안양 등 대도시 지역은 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예상된다.

더민주는 경기도에서 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각각 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수원갑에서는 이찬열 더민주 후보가 박종희 새누리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수원을∙병∙정에서도 더민주가 새누리에 앞서고 있다. 성남수정구에서는 김태년 더민주 후보가, 분당을에서는 김병욱 더민주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앞질렀다.

평택갑∙을에서는 원유철∙유의동 새누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동두천연천군과 여주양평군, 이천에서도 새누리가 더민주를 따돌렸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박남춘 더민주 후보가 문대성 새누리 후보에 앞서고 있다. 강원 춘천에서는 허영 더민주 후보가 김진태 새누리 후보를 누르고 있다. 원주에서는 송기헌 더민주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세종시는 박종준 새누리 후보가 이해찬 무소속 후보에 앞서 있다. 대전 서구을에서는 박범계 더민주 후보가, 유성을에서는 이상민 더민주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이 의석 대부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2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국민의당 후보가 이용섭 더민주 후보에 앞서고 있다. 북구을에서는 최경환 국민의당 후보가 이형석 더민주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전북에서는 국민의당이 10곳 가운데 7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민주는 익산갑,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체 10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당이 8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더민주는 1곳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순천에서는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노관규 더민주 후보에 앞서고 있다.

낙동강 벨트로 분류되는 경상도에서는 새누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더민주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에서는 강석호 새누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산에서는 최경환 새누리 후보가 배윤주 정의당 후보를 누리고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서도 이완영 새누리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진주시을은 김재경 새누리 후보가,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에서는 강석진 새누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구 달서병에서는 조원진 새누리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 중구에서는 정갑윤 새누리 후보가 앞서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강기윤 새누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동구을에서는 유승민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울산 동구에서는 김종훈 무소속 후보가 안효대 새누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서는 3곳 모두 더민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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