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사소한 것들의 과학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6.04.14 19:09
  • 호수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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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과학

재료과학을 전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사물의 속을 들여다보고 구조나 성질을 상상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재료과학자들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고 마는 평범한 재료들 10가지를 골라 각각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상과 늘 함께하는 낯익은 사물의 ‘속 깊은 이야기’가 흥미롭다.

 

또라이들의 시대

단돈 100만원 제작비로 50억원을 번 영화 제작자, 짝퉁 이베이를 오픈한 지 100일 만에 진짜 이베이에 500억원에 팔아넘긴 독일 삼형제, 판매도 불법이고 사겠다는 사람도 없는 낙타유 사업을 성공시킨 미국 명문 MBA 졸업생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사업을 키우고 세계로 확산시킨 사람들을 통해 그들만의 성공 기술 5가지를 풀어놓았다.

 


교양의 효용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음악·신문·잡지·라디오·텔레비전·영화·책 같은 대중 매체뿐만 아니라 가족의 역할, 남녀 관계, 술집 문화, 언어 형태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왜 문화 연구자들이 노동자계급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노동자계급의 문화가 해당 시기의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밝혔다.

 

 

마이 네이처 사운드 테라피

이 책은 참여자별 내 소리 치유 사례와 내 소리를 만다라 그리기와 접목해 연구한 결과를 함께 소개했다. 내 소리 만다라 치유는 내면에서 나오는 자신의 소리를 다양한 음정으로 표현해 빈 여백을 그림으로 채워나가는 기법이다. 심신이 안정될수록 더욱더 좋은 그림이 나오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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