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빕스‧계절밥상 예약한다
  • 고재석 기자 (jayko@sisapress.com)
  • 승인 2016.05.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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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외식 3개 브랜드 총 72개 매장과 제휴
CJ푸드빌은 네이버와 제휴해 11일부터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진=빕스 홈페이지

앞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빕스와 계절밥상, 더플레이스를 예약할 수 있다.

CJ푸드빌은 네이버와 제휴해 오는 11일부터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 ‘네이버 예약 서비스(이하 네이버 예약)’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ID)로 로그인 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검색을 통해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예약도 유도해 고객 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예약에 참여하는 CJ푸드빌 시범 운영 매장은 빕스 48개점, 계절밥상 20개점, 더플레이스 4개점 등 총 72개다.

빕스는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제휴 매장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매장 중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곳은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을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와 매장 이름을 검색한 후 녹색 달력 모양의 예약 단추를 누르면 된다. 예약자 정보에는 예약 일시, 인원, 예약명, 이메일, 요청사항을 적는다. 이후 ‘예약 신청하기’를 누르면 매장 좌석 상황에 따라 예약 여부를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더 좋은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예약 추이 등 고객 반응을 보며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네이버 예약으로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에이드 1잔(2인 기준, 종류 선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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