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셀트리온,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 영입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5.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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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출신 … 16년간 국내외 제약사 메디컬 및 마케팅 임원 역임
셀트리온이 김명훈 부사장을 글로벌 의학 부문 총괄에 영입했다. /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11일 글로벌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이다. 한독, 한미약품 등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셀트리온 의학 부문 조직을 총괄·관리한다.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성, 임상계획, 약물 감시 업무 및 마케팅 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이다. 16년간 제약업계에서 메디컬 마케팅, 영업 등 제약산업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김 부사장은 2001년 한독약품에서 메디컬,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임원을 거쳐 한국 Allergan, 한국 BMS 등에서 의학담당 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한미약품 마케팅·영업 임원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시밀러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바이오업계를 선도해 온 셀트리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쌓아온 제약업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훈 부사장(만 51세) 약력

학력
1983년 경복고등학교 졸업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8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내과학 전공
2003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내과학 전공

약력
2001년 3월 – 2009년 1월 한독약품 메디컬 마케팅 임원
2009년 6월 – 2011년 5월 한국 앨러간 의학 담당 임원(Medical Director)
2011년 6월 – 2015년 4월 한국 BMS 의학 담당 임원 (Medical Director)
2015년 5월 – 2016년 4월 한미약품 마케팅/영업 임원

기타
2013년 – 2014년 한국제약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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