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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자동차, 이란 IDRO와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기이륜차 개발 및 이란 등 중동시장 공략 위한 파트너십 구축

노경은 기자 ㅣ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5.13(Fri) 1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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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신 대림자동차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모아자미(앞줄 오른쪽) IDRO 회장이 전기이륜차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계열 이륜차업체 대림자동차는 지난 12일 이란 광공업성 산하의 국영기업인 IDRO(Industrial Development & Renovation Organization of Iran)와 IDRO 본사에서 전기이륜차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방신 대림자동차 대표와 모아자미 IDRO 회장을 비롯해 양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림자동차와 IDRO는 상호 배타적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사는 해외시장에 최적화 된 전기이륜차를 개발해 이란에서 생산한 뒤 이란을 포함한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MOU 내용은 ▲전기이륜차 정부지원정책 입안 ▲전기이륜차 개발 솔루션 제공 ▲전기이륜차 부품 개발 및 조달 방안 제공 등이다. 

이란 정부는 자국 내 8대 대도시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전기이륜차에 대한 판매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보급 활성화 대책을 펴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을 향후 5년 내 연간 약 10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포화된 국내 이륜차 시장을 벗어나 이란 등 중동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륜차 업계 최초로 이란 내에 제조공장을 구축해 친환경 이륜차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김방신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해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해외시장에서 확보된 전기이륜차 기술역량과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국내시장에 적합한 전기이륜차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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