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자궁경부암백신 우리 딸 맞혀야 할까?
  • 노진섭 기자 (no@sisapress.com)
  • 승인 2016.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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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13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딸 가진 부모는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쇼크, 복합통증증후군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작용이 생길 확률은 독감 백신 등 일반 백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여전히 이 백신을 국가 백신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산부인과학회에서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국내 청소년층의 빠른 성 접촉 시기가 중학생 정도여서 그 전에 접종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접종 시기를 12~13세로 정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은 9~25세이고, 3회 접종하면 암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접종해도 됩니다만 그 이전 나이 때보다 효과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은 2가 백신과 4가 백신이 있습니다. 2가 백신은 암과 관련이 큰 인유두종 바이러스 16번과 18번을 타깃으로 만든 것입니다. 4가 백신은 16번과 18번 외에, 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기 주변에 사마귀나 콘딜로마 등을 유발하는 6번과 11번까지 예방합니다.
최근 12~13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딸 가진 부모는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쇼크, 복합통증증후군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작용이 생길 확률은 독감 백신 등 일반 백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여전히 이 백신을 국가 백신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산부인과학회에서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국내 청소년층의 빠른 성 접촉 시기가 중학생 정도여서 그 전에 접종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접종 시기를 12~13세로 정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은 9~25세이고, 3회 접종하면 암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접종해도 됩니다만 그 이전 나이 때보다 효과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은 2가 백신과 4가 백신이 있습니다. 2가 백신은 암과 관련이 큰 인유두종 바이러스 16번과 18번을 타깃으로 만든 것입니다. 4가 백신은 16번과 18번 외에, 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기 주변에 사마귀나 콘딜로마 등을 유발하는 6번과 11번까지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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