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안진걸 “탄핵은 또 다른 시작…경제민주화 등 추진해야”

‘촛불맨’ 안진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변인

이민우 기자 ㅣ mwlee@sisapress.com | 승인 2017.03.10(Fri) 19:03:38 | 1430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 시사저널 이종현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다. 심정은 어떤가.

 

“몹시 기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비장하게 칼끝에 선 긴장감으로 다섯 달을 보냈다. 촛불집회와 이를 응원하고 지지해 온 대다수 국민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다. 국민들이 너무나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박 전 대통령 파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번 탄핵과 퇴진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촛불집회였기에 주권자 혁명으로 승화될 수 있었다. 이번 혁명은 어떠한 권력도 주권자의 의지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중요한 깨우침을 가져 왔다. 또 부패·부당한 권력이라면 언제라도 주권자들이 끌어내릴 수 있다는 중대한 경종을 울렸다.”

 

헌재는 세월호 참사를 탄핵 사유에서 제외했다. 어떻게 보는가.

 

“헌재가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인용하지 않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세월호 가족과 함께 더 치열하게 진상규명과 세월호특별법 개정,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탄핵반대 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헌재는 그동안 국회의 탄핵소추안 처리 과정이나 심판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온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주장이 전혀 타당하지 않다는 점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과 그 비호 세력들이 이번 결정에 승복해야 하는 이유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 결정으로 종식돼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촛불을 들 계획인가.

 

“탄핵 가결은 또 다른 시작이다. 민주회복·주권회복을 넘어 박근혜·최순실·자유한국당 세력에 대한 엄벌이 이어져야 한다. 이들의 공범·부역자·비호세력에 대한 잘못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불평등과 민생고, 양극화, 불공정 체제를 타파해야 한다. 비정규직·서민 등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제민주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TOP STORIES

사회 2017.07.23 Sun
서민 울리는 ‘모바일 깡’ 발본색원 나선다
LIFE > Sports 2017.07.23 Sun
산악인 허영호 “정상서 내려오며 다음 정상을 준비”
OPINION 2017.07.23 Sun
[한강로에서] 중국이 한국한테 이러는 까닭은
경제 > ECONOMY 2017.07.22 Sat
“향후 최소 10년간은 용산 시대가 열릴 것”
사회 2017.07.22 Sat
권해효 “우리 민족 가르치는 조선학교, 일본 우익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
사회 2017.07.22 Sat
일본 정부에 맞선 조선학교 학생들
Culture > LIFE 2017.07.22 Sat
‘1000만 영화’ 향한 익숙한 장치들 ‘옥에 티’
Culture > LIFE 2017.07.22 Sat
“중국의 역사공정, 제대로 알아야 비판도 한다”
ECONOMY > IT 2017.07.22 Sat
넷플릭스는 이제 ‘지역’으로 간다
ECONOMY > 경제 2017.07.23 일
2세 이어 3세도 재벌가와 혼맥 구축한 SPC 일가
갤러리 > 만평 2017.07.21 금
[시사 TOON] 트럼프의  ‘안보 청구서’ 대책 마련 시급
LIFE > 연재 > Culture >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2017.07.21 금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LIFE > Culture 2017.07.21 금
친구·사랑·꿈만 있다면 쌈마이 인생도 괜찮아!
정치 2017.07.21 금
사회 2017.07.21 금
“청와대의 일본식 조경 적폐 청산해야”
한반도 2017.07.21 금
“한국의 방위비분담률 47% 아닌 77%”
OPINION 2017.07.21 금
[시론] 자연과 인생은 닮은꼴
LIFE > 연재 > Sports > 이영미의 생생토크 2017.07.21 금
[인터뷰] 김세진 “감독이라면 자신의 철학 밀고 나가는 힘 필요”
LIFE > 연재 > Culture > 김경민 기자의 괴발개발 2017.07.21 금
차 안에 혼자 두고 내린 반려견, 15분이면 사망할 수 있다
정치 2017.07.21 금
[Today] 文 “증세 없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고개든 ‘증세론’
사회 2017.07.21 금
국가인권委 문 두드리는 사람 크게 늘었다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