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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슈퍼위크 시작…문재인 대항마는?

3월27일, 오늘의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김경민 기자 ㅣ kkim@sisajournal.com | 승인 2017.03.27(Mon)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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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세계일보 : 안철수,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지난 주말 국민의당 순회경선이 시작됐습니다. 결과는 안철수 경선 후보의 압승이었습니다. 3월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 지역 경선과 26일 전북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 순회경선에서 1위로 올라서며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안 후보는 2차 순회경선 직후 입장문을 내고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호남 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며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안철수 후보,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부동의 1위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요?

서울신문 : 대선 ‘슈퍼위크’ 각당 후보 윤곽

 

이번 주는 4당 대선후보들이 사실상 결정되는 ‘수퍼 위크(super week)’ 주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5·9 ‘장미대선’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민심의 척도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27일 첫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어제(26일) 전국에서 책임당원 현장투표(50% 반영)를 실시했고요. 29~30일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1일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선출합니다. 바른정당 역시 이미 경선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를 마감했고 27일까지 당원 선거인단(30%) 온라인 투표를 끝낸 뒤 25일 실시한 여론조사(30%)와 28일 실시할 대의원 3000명의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후보 선출일은 다음달 4일이지만 윤곽은 일찍 굳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중앙일보 : 대선 수퍼위크 … 반문 연대가 최대 변수

 

그런 가운데 ‘반문연대’가 수퍼위크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민주당 후보들의 단일화에 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후보를 한꺼번에 단일화하는 ‘빅 텐트론’ ‘한국당+바른정당’ 혹은 ‘국민의당+바른정당’의 ‘스몰 텐트론’등이 거론되고 있죠. 시간 변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공직후보자 사퇴 시한(4월 9일), 대선후보 등록 기간(4월 15~16일), 투표용지 인쇄일(4월 30일), 사전투표일(5월 4~5일) 등을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JTBC : 대선까지 43일, 문재인 독주 여전…호남은 다소 하락

 

문재인 전 대표의 1강 구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어제(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가 36%로 18.1%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경선이 끝난 뒤를 가정한 가상 5자 대결 결과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48%를 기록해 2위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인 19%의 2.5배로 나왔습니다. 

세계일보 : ‘콩라인’ 경기도지사 대선후보…이번에는?

 

대선주자들의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경선후보를 배출한 ‘직업군’이 있다는데요, 바로 경기도지사 출신 후보들입니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국민의당 손학규 후보, 바른정당 남경필 후보가 각각 전·현직 경기지사 자격으로 대선후보에 도전하고 있죠. 그런데 돌이켜보면 역대 경기도지사들은 대부분 ‘잠룡’에 포함됐지만 대권은 커녕 대선 본선에 출마한 적도 드뭅니다. 이 때문에 경기도지사는 ‘콩라인(2인자에 대한 별칭)’이란 우스개소리도 돕니다.

뉴시스 : 심상정, 대선 출마 선언…"친노동개혁정부 수립"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대선출마가 공식화됐습니다. 심 대표는 어제(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않고서 새로운 삶, 새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당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초로 친노동개혁정부를 수립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한겨레신문 : 홍석현 “대선출마?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도 있는가하면, 여전히 속내를 알 수 없는 후보군들도 있습니다. 최근 자리에서 내려온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화운동단체 ‘월드컬처오픈’이 주최한 강연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해 “정치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하며 ‘대타협’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죠. 홍 전 회장은 강연 뒤 기자들에게 “사회와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력주자와 함께 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한 표 행사할 수 있고 마음의 지지, 또 그 이상도 될 순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연합뉴스 : 김종인, 여의도에 사무실…대선 예비캠프 가동하나(종합)

 

또 한 명의 대선 후보군이 있습니다. 바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김 전 대표는 이번 주 중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합니다. 그가 조기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비문 단일화’의 구심점임을 자임하는 상황에서 이곳이 ‘비문 연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그가 직접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가 최근 정치권 인사들뿐 아니라 종교계·학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면서 ‘광폭 행보’를 하고 있어, 대선 도전을 위한 예비캠프 가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그 역시도 대선 출마설에 대해 “그건 두고 봐야 알 일이다. 상황에 따라서…”라고 여지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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