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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재첩’ 캐러 하동 섬진강으로 가자

7월21∼23일 송림공원서 제3회 섬진강 재첩축제…1돈 황금 재첩 찾기 '이색 이벤트'

박종운 기자 ㅣ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2(Wed) 17: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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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경남 하동은 세 가지 여행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삼색(三色)피서지로 유명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하동군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는 2017 경남 유망축제에 오른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참여화합 및 글로벌 축제’ ‘힐링과 휴(休)의 축제’ ‘종합 문화관광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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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재첩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재첩 200개를 숨겨놓는다. 참가비 1만원을 내고 찾으면 횡재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총 다섯 차례 펼쳐진다.


여기에 재첩 프로그램으로 지난 두 번의 축제에서 인기를 모은 ‘재첩모형 알까기’를 비롯해 ‘도전, 재첩 무게를 맞춰라’ ‘태산, 젓가락으로 재첩 빨리 옮기기’ ‘깃발 재첩성 무너뜨리기’ ‘재첩 던지기’가 신설돼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 1만원으로 금 1돈짜리 황금 재첩 200개 찾는 이벤트


올해는 명량대첩 이후 노량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뉴질랜드 하카팀의 특별공연,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시범경기, 하동예총의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도 마련된다. 또 어머니의 강 ‘섬진강’을 테마로 한 공연이 신설돼 개막행사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원한 섬진강에서 즐기는 수상 프로그램으로 바나나보트, 카약·카누, 대나무 뗏목 타기가 매일 열린다. 육상과 모래밭에서는 '재첩을 지켜라 물총놀이' '모래 미끄럼틀 샌드 보드' '모래 골프' '모래병 세우기' '백사장 슬리퍼 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연관 프로그램으로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 하동시장 여름장터, 토이드론 레이싱 대회, ICT 체험존, 다사랑 희망캠페인, 경남씨름왕 선발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하동군은 올해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통해 2년 이내 문화관광 유망축제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여기에 경남 유망축제 등 달라진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스테판 킹 세계축제협회 의장과 뉴질랜드·네덜란드·싱가포르 등 해외 축제 전문가를 초청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축제, 하동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름 대표 힐링축제, 하동의 역사와 문화, 지역정서가 접목된 문화관광형 종합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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