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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3공구 철송장 부지 매각 확정

울산항만공사, 1공구 이어 3공구 부지 매각…철도시설공단 '인입철도' 공사에 탄력

김완식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2(Wed)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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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인입철도에 편입되는 울산신항 배후단지 3공구 철송장(철도화물운송장) 부지에 대한 매각이 확정됐다. 지난 2015년 1공구 철송장 부지 매각에 이은 것으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울산신항 인입철도 공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의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위원장 이양수)는 지난 6월16일 전체회의를 열고 항만공사가 상정한 울산신항 인입철도 편입부지 매각(안)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는 남구 황성동 870번지 울산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5만여㎡ 부지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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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2018년까지 울산신항 인입철도 완공

 

앞서 철도공단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만공사에 해당 부지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요청했다.

 

해당 토지에 대한 매각 가격은 국가 토지수용법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등 대규모 항만인프라 구축으로 빚에 허덕이고 있는 항만공사는 2년 전 1공구에 대한 철송장 부지에 이어 이번 매각 결정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공단도 신항 인입철도에 필요한 부지 확보로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은 울산신항에 드나드는 수출입 물동량의 원활한 철도수송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울산신항 인입철도 건설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 2066억원은 전액 국비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위원회에서 매각을 가결했지만, 공단과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매각 대상 부지 규모와 가격을 공표할 수 없다"며 "철도공단의 요청 사안이었던 만큼 빠른 시일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항만공사는 지난 2015년 6월 울산신항 1공단 배후단지 중 5만6381㎡를 128억여원​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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